이탈리아는 직전경기 폴란드 상대로 3-1(25:15, 25:18, 24:26,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이집트 상대로 3-0(25:15, 25:16,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3-7, 서브 6-5, 범실 24-31의 결과이며 B조 3승, 1위 성적. 세계선수권 우승 당시 MVP를 수상한 199cm의 장신 세터 이자 환상적인 토스웍으로 황금세대의 문을 열였던 시모네 지아넬리를 비롯해서 핵심 자원들이 전원 출격한 이탈리아 배구의 힘을 느낄수 있었던 경기. 세터 시모네 지아넬리가 이끄는 공격 시스템 속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유리 로마노(20득점), 알레산드로 미치엘레토(17득점)의 쌍포가 터졌고 중앙에서는 미들블로커 중앙에서는 미들블로커 로베르토 루소가 단단한 방패가 되어줬다.

일본은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1-3(16:25, 18:25, 25:18,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아르헨티나 상대로 3-1(25:16, 25:22, 18: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6-10, 서브 1-3, 범실 24-24의 결과이며 C조 1승2패, 3위 성적. 니시다 유지(18득점)가 분전했지만 네이션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수상한 에이스가 되는 이시카와 유키(4득점)가 침묵하면서 2세트 도중에 웝엄존으로 밀려난 경기. 이시카와를 대신해 벤치에서 나온 오츠카 타츠노리(6득점)와 뒤늦게 발동이 걸린 아웃사이드 히터 다카하시 란(9득점)이 힘을 보태면서 3세트를 가져왔지만 4세트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일본 특유의 빠른 공격을 자주 만들지 못했으며 단단했던 수비 조직력에서 금이 갔던 상황.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이탈리아가 원정에서 3-1(23:25, 25:16, 25:17, 25:17)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5-3, 서브 6-3, 범실 28-27의 결과.

지난 네이션스리그에서 일본은 팀의 에이스가 되는 이시카와 유키와 니시다 유지, 다카하시 란이 모두 결장한 가운데서 이탈리아에게 패배를 당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일본의 핵심 3인방이 모두 출전하겠지만 전력상 열세에 있고 에이스가 되는 이시카와 유키의 컨디션도 떨어져 있다. 다만, 이탈리아를 만나면 경기력이 살아났던 일본 이였고 패배를 당하더라도 셧아웃 패배는 없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탈리아 승리 ~!

오버~!

승&패=>승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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