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파리)은 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클레르몽을 상대로 2023-2024 프랑스 리그 1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어느 정도 여유 있게 풀어갈 수 있는 게임이다. 파리는 2위 브레스트에 승점 12점이 앞섰다.

사실 파리의 시선은 다가오는 주말 경기보다는 차주 주중 경기에 쏠려 있다. 11일 오전 4시, 파리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오래도록 유럽 정상을 꿈꾸는 파리에 바르셀로나전은 정말 중요한 승부다.

때문에 클레르몽전에서는 어느 정도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킬리안 음바페 같은 에이스의 체력은 비축해둬야 한다. 클레르몽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면, 바르셀로나전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sports'는 "파리는 UCL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경기 4일 전에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을 거다"라면서 "킬리안 음바페나 우스만 뎀벨레 같은 이들은 오는 주말에 남겨둬야 한다. 곤살로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 같은 공격수들이 나서야 한다. 두 선수는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강인의 지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클레르몽전 파리의 스타팅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sports'는 파리-클레르몽전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하기도 했는데, 거기엔 기사 내부에 언급했던 곤살루 하무스나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비롯해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상대적으로 팀 내 주전급과 거리가 있는 선수들이 클레르몽전에 나설 거라고 봤다.